하트시그널 시즌3 천안나 과거 승무원 갑질 논란 폭로?

하트시그널 시즌3 천안나 과거 승무원 갑질 논란 폭로?

하트시그널 시즌3 일반인 출연자 중 과거 대한항공 승무원으로 직업이 알려졌던 천안나의 갑질 당사자 논란 폭로글이 공개되며 큰 관심을 받고 있다. 현재 인스타그램 계정은 삭제하여 비공개 된 상태이다.

핱시3 출연자 사진에 청순한 미모를 노출하며 기대받는 여성출연자로 주목받아온 천안나는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과거 대학시절 후배들에게 욕설과 폭행으로 갑질을 했다는 폭로글이 공개되었다. 천안나 핛교는 한서대학교 항공과 2014학번으로 나이는 1995년생 올해 26세가 되었다고 한다.

하트시그널 시즌3 출연자 전 승무원 천안나 폭로 전문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안녕하세요 저는 하트시그널3 출연자 중 전직승무원으로 나오는 사람 학교 후배입니다. 요즘 그 분 인성에 대해 말이 많길래 팩트만 정리해서 올려볼까 합니다. 절대 과장하거나 허위사실이 아님을 알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사소한 사건까지 말하면 너무 길어질거같으니 몇몇 사건위주로 말 할게요.

1. 그분으로 인한 자퇴

제 동기는 재수를 해서 어렵게 저희 학교에 입학했음 그러나 그 분과 그 분 친구들이 3월 초 엠티때 인사를 제대로 안했다는 이유로 온갖 막말과 고함을 치며 인격모독을 함 (이분에게 인사를 제대로 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혼나는건 일상임) 그 이후로도 계속되는 심한 언행을 견디지 못하고 결국 자퇴함. 이로 인해 그 분과 그분 친구들은 전 학년이 모인곳에서 공개사과를 함. 하지만 그 이후로 오히려 후배들에 대한 괴롭힘이 더 심해짐

 

2. 방으로 부르기

학교 특성상 1,2학년은 의무로 기숙사 생활을 함 항공관광학과끼리쓰는 기숙사건물이 따로있었음 (지금은 아님) 그렇기때문에 기숙사에서 2학년 선배와 항상 함께 생활함 그 분이 마음에 안드는 후배가 생기면 바로 방으로 불러서 혼냄 혼내는 수준이 여러분이 생각하는 그 이상임. 일단 무조건 무릎을 꿇으라고 강요했으며 삿대질과 더불어 인격모독은 물론 귀옆에 대고 고함을 침 가끔 더 흥분 했을때는 어깨를 밀치거나 욕을 함 (ex.나대지마 ㅁㅊㄴ아) 그분의 방에만 들어갔다 나오면 엉엉우는 동기들이 대다수였음 3학년부터는 자취를하는데 자취방으로 불러 혼냈음

3. 룸메이트 생활

1학년2학기가 되면 2학년 선배와 방을 같이썼음 (지금은 아님) 그 당시 그 분과 방을 같이 쓴 동기를 옆에서 본 경험을쓰겠음 일단 그 분이 잠들기 전에는 절대 먼저 침대에 올라갈 수 없었음 심지어 동기가 다리를 다쳐서 깁스를 한 상황에서도 쭈구려 앉아서 바닥청소를 하게 하며 매일같이 빨래, 화장실청소, 아침마다 쓰레기통 비우기 등 온갖 잡일을 시킴. 더 큰 사건들도 많았으나 동기의 입장을 생각해서 여기까지만 쓰겠음

 

4. 청소검사

우리 과만 쓰는 기숙사이다보니 매주 수요일마다 임원 선배님들이 기숙사 청소검사를 했음 그분은 임원,과대도 아니면서 후배들을 혼내기위해 불시에 청소검사를 하러 옴 머리카락이 한 가닥이라도 있으면 그날은 그분의 고함을 피할 수 없었음 (정말로 과장 없이 한진일가의 고함과 같음) 매주 수요일마다 우리 동기들은 혹시나 이분이 들어올까 하는 마음에 공포에 떨었음

5. 클럽

클럽에서 그분과 그분의 동기들을 만났는데 못 알아봤다는 이유로 그분에게 클럽 노래소리보다 큰 고함을 들음 주변사람들이 다 쳐다봄 턱을 잡고 흔들며 소리를 지르고 어깨를 밀침 그분 친구들도 도가 지나쳤다고 생각하여 말림

여기까지가 일부 사건일뿐임 14학번 동기들 외에 15,16학번들도 다수가 피해자임 처음 이 선배가 하트시그널에 나온다는 소식을 들었을때 어떻게 그럴수가 있나 싶었음 평소에 하트시그널을 즐겨봤으나 이분이 나온다면 절대 못 볼거같다고 다들 입을모아 얘기했음

 

sns에서 학폭 피해자들이 글을 올리는 모습을보고 완전히 이해할수는 없었지만 막상 이런상황이 생기다보니 그 마음들을 이해할수 있을것같음.

다들 하고싶은말은 많겠지만 이분의 학교동기들의 대부분이 우리 동기들의 회사 선배이기때문에 쉽게 용기낼수 없다고 생각함. 하지만 가해자가 티비에서 웃고 과거의 행동을 잊은채 사람들에게 사랑받는걸 보면 자꾸 그때의 기억이 생각날것 같아서 용기내서 올려봄. 그 분이 동기들과 선배들에겐 어떻게 행동했는지는 모르겠으나 학교 후배들에게는 지옥과도 같은 존재였음. 항공과 군기와는 별개로 그사람 인성이라고 생각함.

지금까지 쓴 글들은 모두 거짓없이 저와 제 동기들이 직접 겪고 느낀것이며 앞으로 더 많은 증언들이 나올것이라고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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